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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접촉기 배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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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를 다루면서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전자접촉기 배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전자접촉기는 보통 A접점, B접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고, 또한 모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장치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안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물론 인버터를 이용하여 전자접촉기 없이 모터를 가동할 수도 있지만 왠만한 모터들은 전자접촉기를 이용하여 가동하기 때문에 꼭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전자접촉기 구성요소

먼저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보조접점 입니다. 이 전자 접촉기는 양쪽에 달려 있는 타입으로 A접점 2개, B접점 2개를 활용할 수 있는 타입입니다. 

 

그 다음 파란색 으로 표시한 부분이 코일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220V 가 들어갈때 전자접촉기가 붙게 되고

R, S, T의 3상전원이 U, V, W로 통하게 되어 모터등의 3상 부하를 가동시키게 됩니다.

 

기본적인 시퀀스 회로

여기서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MC (전자접촉기) 입니다. 1,2,3 은 R, S, T를 얘기하고 7,8,9는 U, V, W를 얘기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동작설명부터 하면, PB1을 누르기 전 MC가 동작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GL (Green Lamp)가 점등되어 있습니다.

 

PB1 (Push Button) 누름버튼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MC 코일로 전원이 인가 됩니다.

그와 동시에 전자접촉기의 A접점이 동작하여 자기 유지가 되겠습니다. (PB2를 누를때에만 회로가 차단됨)

PB1을 누름과 동시에 RL (Red Lamp) 에 불이 들어오게 되고 GL (Green Lamp) 는 꺼지게 됩니다.

 

PB1을 누름과 동시에 모터는 회전하게 되겠습니다. 

 

전자접촉기의 결선

전자접촉기 및 회로의 결선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해보지 않고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 뿐입니다. 위 회로에서 볼 때 PB1의 한 단자를 R상에 연결합니다. PB1의 다른 한단자는 PB2의 한 단자와 연결하고, PB2의 다른 한 단자는 전자접촉기의 6번으로 결선하면 됩니다.

 

순서에 맞게 차례차례 결선만 하면 되기 때문에 몇 번 해보신다면 어려움 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접촉기의 고장 판단

실제로 전자접촉기의 잦은 개폐는 고장을 초례하며 오래동안 사용하게 되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고장이 날 수 있는 상황을 예상하여 몇가지 고장 판단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전자접촉기 동작이 안될때

    스위치 혹은 자동상태에서 전자접촉기 동작 신호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작하지 않는다면 먼저 Coil의 소손을 의심

    해 봐야 합니다. 코일에 220V 혹은 110V가 투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접촉기가 동작하지 않는다면 교체를 해

    야 합니다.

 

2) 전자접촉기 동작 후 모터가 가동이 안될때

    이 경우는 보통 R,S,T 단자 중 한 단자가 투입이 안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주황색 스위치 부분을 누르면서 

     R-U, S-V, T-W 순으로 저항을 측정합니다. 주황색 스위치를 끝까지 눌렀을 경우 저항이 0 옴이 정상입니다.

     저항이 Off 로 나오거나 높게 나올 경우 전자접촉기를 교체해야 합니다.

 

전자접촉기와 릴레이의 차이점

전자접촉기와 릴레이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전자접촉기는 3상 부하를 직접 가동할 수 있지만 릴레이의 경우는 단상부하만 바로 가동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자접촉기는 또한 큰 전류를 개폐할 수 있기 때문에 릴레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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